December 20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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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S 2012, 그리고 인문학
오늘 처음으로 PES 2012를 했다. 애플의 잡스가 기술에 인문학을 더하여 처음으로 메뉴얼이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어낸 것처럼 KONAMI에서도 PES 2012, 이 게임에 인문학을 접목시킨 것 같다. 예전에는 각종 옵션키를 이용해 드리블과 페인팅 기술을 구사했지만, 2012는 그렇지 않았다. 오로지 방향키와 반박자 빠른 조작으로도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기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. PES에 입문학이 접목된 것이다. 잡스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. 이제 PES 입문의 벽이 한층 얇아졌을 것이다. 그런 의미에서 오늘 4:1 대패는 꽤나 의미가 있었다.
말, 표현
말은, 표현은 최대한 간결하게. 핵심을 담아. 거추장스러운, 꼭 있지않아도 되는 표현은 전부 없애고, 상대방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, 그렇게 간결하게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. 신기하게도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간결한 말들의 속뜻과 의도를 알아 첸다. 의사소통이 반드시 그 상황과 순간에 100% 통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.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속뜻이 다 전달되기 때문이다.